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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못 타고 식당 못 가

생존 위해 총 구입한 주민도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면서 차츰 일상을 회복하고 있다. 그러나 혐오 범죄의 대상이 될까 여전히 두려워하며 고통받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많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지적했다. 

 

NYT는 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반아시아 증오범죄가 폭증하고 있어 수많은 아시아계 미국인 가족들이 여전히 일상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며 아시아계 주민들과 한 인터뷰를 실었다. 

 

텍사스주 플루거빌에 사는 기술업 종사자 릴리 주(30) 씨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쳤지만 여전히 버스를 타지 않고 있고, 앞으로도 혼자 대중교통을 탈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못박았다. 또 공공장소에 가더라도 아시아인들이 가는 마트를 주로 찾게 된다고 말했다. 

 

오하이오주에 사는 주 씨의 부모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최근 총까지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9세 아들을 둔 중국계 미국인 맨디 린 씨는 필라델피아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아파트 밖을 좀처럼 벗어나지 않는다. 아들의 친구들 대다수는 학교로 복귀했지만 린 씨의 아들은 여전히 노트북으로 원격 수업을 받고 있다.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필요한 물건은 집 근처 마트나 슈퍼마켓에서 일하는 남편의 퇴근길에 부탁해 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NYT는 이처럼 아시아계 주민들이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한 레스토랑이나 학교, 공공장소에 쉽게 합류하지 못하는 이유는 코로나19가 아닌 혐오 범죄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학교들은 원격 수업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재택 근무 제도를 끝내는 회사들도 늘고 있지만 대다수 아시아계 미국인들은 업무상 출장의 재개나 재택 근무 제도의 종료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일부는 여전히 지하철이나 대중 교통을 타지 못하고 있으며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것조차 피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비영리 단체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을 위한 증오 중단'(Stop AAPI Hate)에 따르면 2020년 3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아시아계 미국인을 겨냥한 증오범죄는 약 6600건 발생했다. 아시아계 미국인 3명중 1명은 증오범죄의 피해자가 될까봐 두려워한다는 설문 결과도 있다.

 

최근 연방정부의 조사 결과 미국의 초등학교 4학년생 가운데 백인 학생은 4분의3이 대면 수업 참석을 위해 학교로 돌아온 반면, 아시아계 학생의 복귀율은 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의회가 추진중인 반아시아계 혐오범죄 방지법을 환영하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대다수는 여전히 회의적이다. 싱크탱크 트루먼 국립안보프로젝트의 제프 리는 지난해 3월 네바다주의 공항에서 한 여성으로부터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는 인종차별적 말을 들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사회가 더 개방될수록 위협도 더 많아진다"고 강조했다. 

 

NYT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바이러스 확산이 더뎌짐에 따라 미국내 아시아계 주민들은 자신들을 향한 위협이 줄어들기를 바라고 있지만 "편견에는 백신이 없다는 것"이 모두의 공통된 우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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