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손창현 나의꿈국제재단 이사장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이 지난 16일(토) 오후 3시 고려원에서 2명의 신학생들에게 각각 1,000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총 50명 지원자들 중 장학금의 주인공은 올해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권구 목사와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석사과정(M.Div)을 밟고 있는 김동신 전도사다.
이들에게는 내년에도 자격에 따라 추가로 각각 1천달러~1천500달러, 500달러~1천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권구 목사는 “좋은 재단에서 주는 첫 신학 장학생의 주인공이 되어 영광”이라면서 “사회가 부여하는 기대와 격려에 책임을 다하겠다” 소감을 밝혔다.
현재 휴스턴 교육국에서 5학년 수학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동신 전도사는 “어려운 중에 장학금이 많은 위로와 힘이 되었다”면서 “밝은 사회에 기여하는 사역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나의꿈국제재단 미남부지부 송미순 지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소속 이사들과 고문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손창현 이사장은 “특정 종교에 국한한 신학생 장학생 선발에 대해 크리스천이 많이 있는 재단 특성 외에도 영적 리더를 넘어 사회를 밝힐 수 있는 덕목을 갖춘 장학생 선발에 초점을 두었다”며 이번 장학금의 취지를 설명했다.
손 이사장은 특히 “첫 신학대학생 장학생으로 선발된 2명의 사역자들은 구비서류 하나에서도 볼 수 있듯이 재단과 사회에 빛이 되는 비전을 잘 갖춘 준비된 분들”이라고 평가했다.
손창현 이사장에 따르면 나의꿈국제재단 10년의 재단 역사 동안 총 237개의 장학금이 수여되었고 올해도 50개의 장학금이 더 계획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