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87-86-trans

이민·법률 칼럼

글보기
제목
[칼럼] 임시영주권 연장 접수증
조회 29 W_VOTE_GOOD 0
2023-02-01 22:18
작성자

결혼이나 투자이민을 통해 임시영주권을 받고 정식영주권을 신청하면 심사가 오래 걸린다. 따라서 이 수속 기간 동안 영주권자 신분을 보여주거나 해외 출입국할 때 불편이 많다. 하지만 이제 연장 접수증 기간이 24개월에서 48개월로 늘어나 번거로움을 덜게 되었다. 관련 사항들을 정리하였다.


-결혼을 통한 임시 영주권을 연장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시민권자와 결혼해서 영주권 발급 시점에 결혼한지 2년이 되지 않으면 2년 임시영주권을 받게 된다. 그리고 만료되기 3개월 전부터 정식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그런데 이민국 심사가 2년이 넘는 경우도 많다. 지금까지는 2년간 유효한 연장 접수증을 받았다. 따라서 2년 이후에는 이민국에 들어가 영주권 도장(I-551)을 받아야 하는데 이 과정이 힘들었다. 하지만 이제 연장 접수증이 4년 동안 유효하면 임시영주권이 만료되더라도 계속 일하고 해외 여행하는데 불편함이 사라진다. 다만 연장 접수증이 4년으로 늘어난다는 것은 앞으로 이민국 심사기간이 적체된 케이스로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의미도 된다.


-투자이민으로 받은 임시영주권을 연장하면 심사가 너무 길어지는데


투자이민을 신청하면 먼저 2년짜리 임시영주권을 받는다. 그리고 만료되기 3개월 전부터 정식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문제는 이민국 심사기간이 5년이 넘는다. 현재까지는 2년간 유효한 연장 접수증을 받았다. 따라서 연장 접수증이 만료되면 이민국에 들어가 1년짜리 영주권 도장을 계속 받아야 했다. 하지만 이제 4년 연장 접수증을 받게 되어 한결 수월해졌다.


-현재 24개월 연장 접수증을 가지고 있는데


결혼을 통한 연장 접수증의 경우 지난 1월25일부터 24개월이 아닌 48개월 접수증이 발급되고 있다. 또한 투자이민을 통한 연장 접수증의 경우 1월 11일부터 시작되었다. 이미 접수를 하고 이민국에서 심사중인 경우 새로운 접수증이 발급된다. 또한 현재 24개월 접수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 다시 이민국이 48개월 연장 접수증을 발급해 주게 된다.


-한국에서 만료된 접수증을 가지고 있어 미국 입국을 못하고 있는데


이 경우 영주권 도장(I-551)을 받기 위해 미국에 입국할 필요가 없다. 또한 미 대사관에서 입국허가증(Boarding foil)을 받을 필요도 없다. 한국에 있으면서 4년 연장 접수증을 받은 경우 미국에 1년 내에 입국하면 된다.


-임시 영주권 카드를 분실했다. 4년 연장된 접수증만으로 한국을 다녀올 수 있는지


아니다. 미국에 입국할 때에는 만료된 영주권 카드와 48개월 연장 접수증 원본이 필요하다. 만일 만료된 영주권 카드가 없는 경우에는 연장된 접수증만으로 미국에 입국할 수 없다. 이 경우에는 이전과 같이 이민국을 방문해서 영주권 도장을 받아야 한다.


-24개월 연장 접수증 기한이 만료되었는데 급히 한국에 가야 한다면


출국하기 전에 4년 연장 접수증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하지만 급히 출국해야 한다면 4년 연장 접수증을 추후에 미국에서 받고 한국으로 보내 미국 입국시 사용하면 된다.


-4년 연장 접수증으로 한국에서 1년 이상 체류할 수 있는지


4년 연장 접수증이 있더라도 해외에 1년 이상 체류할 수 없다. 영주권자가 1년 이상 해외에 체류하면 영주권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유효한 연장 접수증과 상관없이 미 대사관에서 재입국 비자(SB-1)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승인 받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영주권자 신분으로 1년 이상 해외에 체류해야 한다면 출국 전에 재입국 허가서(Reentry permit)을 신청하는 것이 좋다.


1 김성환변호사.jpg
김성환 변호사

213-739-5015

댓글
이서니 보험그룹 직원모집 new  - Joseph Lee[2023-03-25]
텍사스 재산세 인하 ‘눈앞’ … 상원 “주택소유주 재산세 210달러 감소...  - news1[2023-03-24]
캐스너 레인지, 국립 유적지 지정  - news1[2023-03-24]
텍사스주 의회,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상하원 공동결의안 채택  - news1[2023-03-24]
현대차·기아, 산타페·카니발 57만대 리콜키로  - news1[2023-03-24]
영주권 수수료 2배 인상안 강행할 듯  - news1[2023-03-24]
범법 이민자 대대적 단속 작전  - news1[2023-03-24]
각광받는 ‘블랭킷 L-1 비자’  - news1[2023-03-24]
'불체자 영주권 부여' 재추진…7년 이상 거주자 대상  - news1[2023-03-24]
2월 주택 착공, 반년만에 첫 증가…주택시장 안정 찾나  - news1[2023-03-24]
[구인] Park Ten 근처 현대일렉트릭 미주법인 휴스턴 지사 사무보조...  - Hyejin Park[2023-03-24]
KOTRA 달라스 무역관 OTC 2023 전시회 한국관 부스 안내원 채...  - 코트라HR[2023-03-23]
초중고 대상 수학, 과학, 영어 과외  - Eunice[2023-03-22]
<<구인>> [아이마켓코리아] 미국법인 채용 공고 -Procurement...  - 김민경[2023-03-22]
통역·번역 전문회사인 랭스테크입니다.  - langskim[2023-03-22]
shabu town에 웨이트레스 구합니다  - Min hee Kim[2023-03-22]
-크레딧 교정 융자 상담-  - youngjun han[2023-03-21]
육대장에서 같이 일하실분 구합니다   - tyler[2023-03-21]
미국거주자 누구나 가능한 재택아르바이트 (미주 전역)  - Lena [2023-03-21]
Heb 스시바 함께일하실분 구합니다  - Soo jung lee[2023-03-20]
코리안 바베큐, 일식당 매매  - En [2023-03-18]
한인여성 온라인 설문조사(식습관 연구)  - Bora[2023-03-18]
[NV Moving]로컬/타주/귀국이사+자동차운송 + UHaul 트럭렌트...  - dae nam[2023-03-17]
Accountant 구합니다. (달라스)  - 준[2023-03-17]
우드랜드 아파트 렌트 1 bed/1 beth (6/1- 7/31, 2개월...  - Emily Kim[2023-03-16]
New Open 한인베가스  - chris park[2023-03-15]
Jinny beauty Corp. Houston branch 에서 같이 ...  - Min J Kim[2023-03-15]
수면과 활력을 주는 무중력 4D 코웨이 안마의자  - coway[2023-03-15]
도넛샵 매니지먼트하실 분 구함  - sh[2023-03-14]
일식당 급매  - sh[2023-03-14]
대형 세탁소 매매  - sh[2023-03-14]
메모리얼 타운홈 렌트 합니다  - 휴스톤[2023-03-12]
머스크, 오스틴 외곽에 '머스크 왕국' 소도시 건설 착수  - news1[2023-03-10]
'동성애 반대' 텍사스 41개 교회, 美 연합감리교단 탈퇴  - news1[2023-03-10]
제네시스·현대차 서비스 만족 꼴찌…JD파워 서비스지수 발표  - news1[2023-03-10]
텍사스, 지난해 차량절도 10만 5천건 … 전국 2위  - news1[2023-03-10]
‘테스트 옵셔널’ 시행에 따른 혼란  - news1[2023-03-10]
한미은행, 신규체킹 오픈시 300불…스몰비즈니스 상품도 출시  - news1[2023-03-10]
은퇴이후에도 고민해야 할 세금 문제  - news1[2023-03-10]
주휴스턴총영사관, 동포 모금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7만5천605달러 전...  - news1[2023-03-09]
제자 성폭행 한인 태권도 사범 11년형  - news1[2023-03-09]
재외동포청 6월5일 공식 출범  - news1[2023-03-09]
Katy (zip code:77493)에 위치한 집 렌트합니다! (4 B...  - Sunny[2023-03-09]
4월 말 오픈예정인 한식당에서 함께 일하실 직원을 구합니다.  - Ashley Kim[2023-03-09]
한국마켓 매매  - sh[2023-03-09]
"제때 시술못해 죽을 뻔했다" 낙태 거부된 텍사스 여성들 소송  - news1[2023-03-08]
동물원서 악어알 훔쳐 20년간 기른 텍사스 여성, 경범죄로 기소  - news1[2023-03-08]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결제’에 달러 추가  - news1[2023-03-08]
‘갈길 먼 구제안’ 드리머들 떠난다  - news1[2023-03-08]
HTNS 해상수입업무 경력자 모집  - news1[2023-03-07]
휴스턴 SWNB 조앤 김 행장 LA로 영역 확장  - news1[2023-03-07]
텍사스 "분리독립" 주민투표법안 발의  - news1[2023-03-07]
사상 최악 조류독감…미국 정부, 닭에 백신 접종 검토  - news1[2023-03-07]
뱅크오브호프 장학생 모집…매년 60명, 2500불씩 지급  - news1[2023-03-07]
대입 중요성 높아진 AP표준시험 준비와 응시 장점  - news1[2023-03-07]
OPT도 ‘신속 처리’ 대상…내달부터 동시신청 가능  - news1[2023-03-07]
12일부터 서머타임…동부 기준 한국과 시차 14→13시간  - news1[2023-03-06]
한국 입국 때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안내도 된다… 7월부터 시행  - news1[2023-03-06]
컬럼비아대 SAT·ACT 시험 점수 요구 폐지  - news1[2023-03-06]
미국서 임시 체류 중 출산, 병역 마쳐야 국적 포기  - news1[2023-03-06]
단기취업비자(H-2B) 하반기 쿼타 소진  - news1[2023-03-06]
미국 집값, 2012년 이후 첫 전년 대비 하락…올해 4.5%↓ 전망  - news1[2023-03-06]
어떻게 크레딧을 쌓을 것인가  - news1[2023-03-06]
3개월 사용한 깨끗한 queen 사이즈 침대 프레임, 매트릭스, 쇼파 팝...  - 조은지[2023-03-06]
3개월 사용한 깨끗한 커피테이블, 식탁세트 팝니다.  - 조은지[2023-03-06]
산후조리사 추천 드려요  - Happymom[2023-03-06]
테더 USDT  - 김효승[2023-03-03]
E2 투자자(영주권) 및 사료공급 Agent 모집   - sh[2023-03-03]
한식 주방장 구함  - sh[2023-03-03]
미국 거주 중인 40-60세 한인 여성들의 우울감 개선 프로그램 참여자 ...  - EmoryWPAPP[2023-03-03]
Houston Livestock Show and Rodeo 2월 28일 ...  - news1[2023-03-02]